조경, 경향하우징페어에서 2012년 신제품 선보여
조경, 경향하우징페어에서 2012년 신제품 선보여
  • 주선영 기자
  • 승인 2012.02.2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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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건·이노블록 등 다양한 제품으로 이목 집중

2012년 경향하우징페어가 ‘두근두근 쿵쿵쿵’ 캐치프레이즈로 지난 2월 22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킨텍스에서 열렸다.
박람회 첫날인 22일에는 KCC, 이노블록 등 신제품 런칭쇼를 진행해 관람객들에게 큰 관심을 얻었다.
특히 이노블록은 신제품 런칭쇼에서는 미국 로제타社의 Jeremy Manthei 부사장이 직접 아웃크라핑 & 스텝 제품에 대한 설명해 업계관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 이노블록 신제품런칭쇼장에서 미국 로제타社의 Jeremy Manthei 부사장이 ‘아웃크라핑 & 스텝’ 제품에 대해 소개 하고 있다.


Jeremy Manthei 부사장은 “쉽고, 아름다운 것이 로제타社의 목표”라며, “아웃크라핑 & 스텝은 설치, 운송이 쉬울 뿐만 아니라 제품의 두께가 일정해 시공도 편리하다”고 설명했다.
이노블록이 선보인 ‘아웃크라핑 & 스텝’은 풍화된 듯한 아름다운 자연석의 텍스쳐, 다양한 자연색상을 구현한 제품이다. 또한 Interlocking 구조의 빠른 설치로 시공성이 용이하며, 시공 후 폐기물이 발생하지 않는다. 자동화 설비를 통한 균일한 품질확보, 규격화에 의한 소용량의 정확한 예측이 가능하다.
한편, 이노블록은 런칭쇼에서 시공사진 콘테스트 시상식 및 명함 추첨 이벤트를 진행했다.
예건은 ‘빗물저장활용시스템’을 가지고 나왔다. 예건이 선보인 캐럿S 탱크와 플랫탱크는 인체에 무해한 고품질의 폴리에틸렌으로 만들어졌으며, 100% 재활용이 가능하다. 간단한 시공으로 설치비도 절약할 수 있다. 가벼운 무게로 최대 6천500L의 크기까지 크레인이 없이 설치가 가능하며, 특허 받은 간편한 커넥터로 몇 분안에 조립할 수 있다.
고려조경의 로빈은 ‘MONO Line’을 선보였다. MONO Line은 콘크리트의 물성인 표면느낌을 살린 제품라인이다. 자연과 조화되는 저채도의 색상과 기본에 충실할 조형미를 갖춘 매스감이 살아있으며, 자유로운 형태감에 내구성이 강화돼 새로운 풍경 연출이 가능하다.

▲ 고려조경 _ 로빈의‘MONO Line’.


고려조경 관계자는 “콘크리트 물성이 주는 편안한 느낌과 무채색이 도시경관과 잘 어울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케이엘에스는 야외 체육시설 ‘힘센’을 공개했다. ‘힘센’은 태양열을 이용한 LED판에 사용자의 운동량을 표기해 사용자가 운동량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다. 11단계의 운동 강도로 사용자의 체력상태에 맞는 강도의 운동을 할 수 있으며 어두운 야간에 사용자의 안전을 위해 LED 등이 일정시간 작동된다. 야외 헬스형 체육시설로써 비나 눈 등 날씨에 상관없이 야외 어디라도 설치가 가능하다.
두진 바이오틱스는 친환경 조경·놀이터 바닥재인 ‘러버 멀치’를 국내 최초로 생산했다. 러버 멀치는 미국에서 조경과 놀이터 바닥재로 오랫동안 사용됐던 나무 성분의 Wood Mulch의 대체 개발품이다. 두진 바이오틱스가 선보인 러버 멀치는 인체에 무해하며, 충격 흡수가 뛰어나다. 또한 놀이터, 조경, 승마장, 인테리어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수명도 8~10년 정도로 길며, 다양한 색상이 연출가능하다. 더불어 100%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제품이다.
비엔지는 목재를 소재로 한 연필교실, 아마존 조합놀이대 등을 공개했다. 연필교실 조합놀이대는 다양한 색상을 통해 어린이들의 정서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제작됐다. 아마존 조합놀이대는 지구상 마지막 미지의 땅으로 남아있는 아마존 밀림을 모티브로 제작했다. 전체적인 구성요소를 호랑이, 원숭이 등 다양한 동물을 형상화 시켰으며, 그물망, 통나무통과, 수직망 등 다양한 놀이요소를 접목했다.
한편 이번 경향하우징페는 건축자재, 인테리어, 조경 등 650여 업체가 참가했다.

▲ 예건의‘빗물저장활용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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