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드닝으로 커뮤니티 디자인하다
가드닝으로 커뮤니티 디자인하다
  • 주선영 기자
  • 승인 2012.02.2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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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건, 도시형 가든을 위한 ‘푸르너스’ 런칭
 

지난 23일, 신사동 D45 스튜디오에서 예건의 가드닝브랜드 ‘푸르너스’의 첫 광고촬영이 진행됐다. 이날 촬영에는 플로리스트 겸 배우인 공현주씨가 전속 모델로 발탁됐다.
‘푸르너스’는 우리 도시생활 속의 가드닝 라이프를 선도하고 대중화하고자 예건이 새롭게 선보이는 브랜드다.
푸르너스란 매화나무, 벚나무 등의 낙엽교목류의라틴어 학명의 속명으로 우리말 ‘푸르다’를 연상시키며, 어반그린(Urban Green)과 정원문화 대중화를 목표로 하는 푸르너스의 사업 방향을 잘 표현하고 있다.
푸르너스는 도시농업, 공원, 개인주택 정원, 옥상 및 베란다 텃밭 등과 같은 각 공간별 특성에 따라 가든 테이블, 벤치, 파라솔, 플랜터, 첨경물 일체를 패밀리룩(Family Look)으로 통합 디자인해 제공할 뿐 아니라 그늘막, 빗물저장활용시스템 등과 연계해 토탈가드닝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예건의 노영일 대표는 “최근 도시농업이 이슈로 떠오르면서 정원문화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2014년에 정원박람회 등이 개최되면 그 관심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예건은 정원 문화와 산업을 이끌어 가기 위해 발 빠르게 뛰어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도심속에서도 정원은 멀리 있는 것이 아나라 우리 일상에 있다”라며 “독일의 경우 가든마켓이 가든과 레스토랑이랑 접목돼 있어 주말이면 가족들과 식사를 하고 꽃과 정원에 필요한 물품들을 사갈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노영일 대표는 “도심에 형성되는 크고 작은 정원들은 이제 도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대적 과제가 됐다”라며 “푸르너스는 시설물뿐만 아니라 갤러리, 카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공원과 정원에 공존할 수 있는 하나의 시스템을 제공해 다양한 가드닝 수요를 충족시킬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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