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이공계 대학생 장학금 전달
동국제강, 이공계 대학생 장학금 전달
  • 김하수 기자
  • 승인 2012.02.20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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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代 걸쳐 사회공헌…독거노인 불우이웃 돕기 추진

동국제강이 이공계 대학생 육성에 발 벗고 나섰다.
동국제강(대표 김영철) 산하 송원문화재단(이사장 추경식)은 15일 서울 중구 동국제강 본사 페럼타워에서 이공계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재단은 포항, 인천, 당진, 부산 등 동국제강 사업장 인근 14개 대학의 이공계 대학생 62명을 동국제강 본사 페럼타워에 초청, 장학금 2억4천800만원을 전달했다.
이공계 대학생 장학증서 수여는 지난 2004년부터 9년째 이어져 온 동국제강의 대표적인 장학사업으로 현재까지 360명에게 지급됐다.
송원문화재단은 이공계 대학생 장학사업을 포함해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 장학사업 등에 이르기까지 총 2천630명의 학생에게 43여억원을 지원했다. 독거노인과 불우이웃돕기에도 4천988명을 대상으로 16여억원을 후원했다. 이외 학술연구와 문화사업 등에 41억원을 후원하는 등 1996년부터 총 101억원 상당을 사회에 공헌했다.
추경석 이사장은 “이공계 인재야 말로 산업현장의 주역이며, 제조업의 근간이므로 이공계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영철 사장은 “인재의 육성과 성장이 기업 활동의 시작”이라며, “꿈을 펼칠 수 있는 활동 무대를 마련해 주는 역할을 넓히겠다는 취지로 채용에 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제강은 초기 창업자 故 장경호 회장부터 3대에 걸쳐 꾸준히 장학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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