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랄석고보드, 친환경 천장재 ‘집텍스 에코’ 출시
보랄석고보드, 친환경 천장재 ‘집텍스 에코’ 출시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2.02.0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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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공기 오염물질 흡착 후 분해, 실내공기질 개선 효과 우수
 

친환경 건축자재 기업 한국보랄석고보드(대표 프레드릭 비용)는 인체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흡착하고 분해하는 성능을 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한 프리미엄 천장재 ‘집텍스 에코(Gyptex Eco)’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집텍스 에코’는 포름알데히드 등의 실내공기 오염물질인 휘발성유기화합물을 흡착 후 분해함으로써 공기 중 유해물질을 저감하는 효과가 있다.
새집증후군의 원인 물질인 포름알데히드, 휘발성유기화합물을 분해함으로써 실내공기 향상에 일조할 뿐만 아니라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의 성장을 방해하는 항균 효과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인정 받아 시공자 및 실 거주자의 위생 환경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향상된 기능은 실내오염물질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어린이들과 환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집텍스 에코는 친환경 자재 사용에 대한 규제와 실내공기질 관련 규제가 강화되면서 건축 자재시장에서 더욱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부는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관리법’을 통해 다중이용시설 및 공동주택의 실내공기질 관리 기준을 강화해 관리하도록 규정하고 있고, 국토해양부는 지난해부터 ‘청정건강주택 기준’을 통해 1천 세대 이상 신축 또는 리모델링 주택에 친환경 건축자재 사용 및 쾌적한 실내공기질 확보를 의무화하고 있다.
‘집텍스 에코’는 실내 공기 오염 물질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는 것은 물론 고급스럽고 차별화된 패턴의 디자인이 적용돼 소비자의 기대감에 부응하고 만족도를 향상 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기존 ‘집텍스’ 제품을 사명 변경에 발맞추어 ‘집텍스 클래식’으로 변경, 학교, 병원, 상가, 사무실 등에 적용되는 대표적 천장재로서의 명성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집텍스 클래식’은 안정된 물성으로 뒤틀림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고, 천장판 절단 및 시공시의 분진 발생과 낙하를 최소화 해 쾌적한 시공환경을 제공한다.
한국보랄석고보드의 프레드릭 비용 대표는 “‘집텍스 에코’ 및 ‘집텍스 클래식’ 제품은 유해물질과 실내 공기 오염 저감 성능 및 유효 자원 재활용 등의 노력을 인정 받아 환경표지인증 및 친환경 건축자재 최우수 등급으로 검증 받은 친환경 제품”이라며 “한국보랄석고보드는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한 정부의 노력과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는 혁신적인 친환경 제품으로 국내 석고보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보랄석고보드는 지난 2004년, 6년 이상의 검토 및 개발과정을 거쳐 무석면 석고천장재 ‘집텍스(Gyptex)’를 출시한 이후 친환경성과 안전성에 대한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시장에서 꾸준히 호평 받고 있다.
2010년에는 늘어나는 시장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2호 라인을 증설했으며, 이를 통해 연간 650만㎡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집텍스’는 2004년 출시 시점부터 인체에 유해한 석면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친환경 원료인 배연탈황석고(FGD)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발전소에서 전기를 생산하고 생성된 부산물인 FGD는 인체에는 전혀 무해한 원료이며 건축자재로 활용되어 자연환경 보전에 보탬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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