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ㆍ시흥 약진, 전국 평균 1~2%, 경기 하남시 5.65%, 시흥시 3.53%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지가변동률은 ’10년말 대비 1.17% 상승, 수도권은 1.16%, 지방은 1.17%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1년 누적 토지거래량은 전년대비 11.3% 증가했다. 증가의 주요원인은 전년 저효과 및 파트 분양,거래 증가 등으로 분석된다.
시도별로는 경남 1.63%, 부산 1.58%, 경기․대전 1.47% 순으로 수도권은 부진한 반면 경남ㆍ부산은 통합창원시 출범에 따른 각종 개발사업 및 주거수요 증가와 부산-김해 경전철 수혜지역 지가상승요인 등의 영향을 받아 상대적으로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지역에서는 하남시외 시흥시 등 보금자리주택지구 지정지역이 지가상승을 견인했으며, 대전은 과학비즈니스벨트와 세종시 영향을 받았다.
시군구별로 보아도 대부분 지역이 1~2%의 상승률을 보인 반면, 경기 하남시(5.65%)와 경기 시흥시(3.53%)는 3% 이상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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