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재단법인 서울디자인재단의 신임 이사장에 안상수(60)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시각디자인학과 교수를 선임했다.
안 신임 이사장은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학 학사, 홍익대학교대학원 타이포그라피 석사, 한양대학교대학원 응용미술학 박사 및 영국킹스턴대학교에서 명예박사를 받았다.
또한, 세계그래픽디자인단체협의회(ICOGRADA) 부회장, 제3회 광주비엔날레 전시기획위원, 북경 중앙미술학원 객좌교수를 역임했으며, 1999년에 우리나라 최초로 세계그래픽연맹(AGI) 회원이 되었다.
1985년 가장 유명한 한글꼴 중 하나인 ‘안상수체’를 발표했으며, 2007년 구텐베르크 상 수상자로 선정됨으로써 한글 창제원리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널리 알린 한국 디자인계의 거물로 손꼽히는 인물이기도 하다.
안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앞으로 3년, 재임중 DDP 개관 등이 포진해 있어 중요 역할이 기대된다.
■ 안상수 교수 프로필
○ 생년월일 : 1952.2.8 (59세)
○ 충북 충주 출생
○ 주소(직장) : 서울 마포구 상수동 72-1 홍익대학교
○ 현)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시각디자인과 교수
◇ 학 력
○ 청주고등학교 졸업
○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시각디자인과 학사
○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대학원 석사 (타이포그라피 전공)
○ 한양대학교 대학원 응용미술학 박사
◇ 주요경력
○ 현)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시각디자인과 교수
○ 현) 문화관광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시각예술위원회 상임위원(2005~ )
○ 현) 세계그래픽디자인단체협의회(icograda) 부회장 (1997~ )
○ 현) 국제 그래픽 연맹(AGI) 회원
○ 타이포잔치 조직위원장(2001)
○ 1998 광주비엔날레 전시기획위원
○ 서울6백년 기념사업 홍보자문위원(1993)
○ 안그라픽스 설립, 대표 역임(1985-1991)
○ 월간 <마당>, 월간 <멋> 아트디렉터 역임 (1981- 1985)
◇ 주요저서
『한글디자인』, 『어울림보고서』 , 『도깨비』 『타이포그래피』
『한국의 전통문양집』, 『가난한 예술가들의 여행』, 『보고서|보고서』,
『디자인 사전』 등
◇ 상 훈
○ 독일 라이프치히시 구텐베르크상 수상 (2007)
○ 제8회 크로아티아 지그라프 그랑프리 수상(1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