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우회고속도 2공구 고려개발 낙찰
광주우회고속도 2공구 고려개발 낙찰
  • 홍제진 기자
  • 승인 2001.08.07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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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찰률 예정가격 대비 62.64%
- 계약액 40% 채권담보 제출해야 보증서 발급



광주시 우회고속도로 장성∼담양간 제2공구 건설공사의 재입찰을 실시한 결과 단독으로 입찰에 참여한 고려개발(주)가 낙찰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첫 발주한 광주시우회도로 건설공사의 모든 사업자가 선정돼 빠르면 이달말 본격적인 공사착공이 가능하게 됐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고려개발은 예정가격 1천400억원의 62.64%인 877억원을 투찰, 낙찰자로 선정됐으며 변경된 보증규정에 따라 계약금액의 40%에 해당하는 350억원을 채권담보형태로 보증회사에 제출해야 공사이행보증서를 발급받게 된다.
한편 광주시우회도로 건설공사는 지난 6월8일 입찰결과 삼부토건이 1·2공구를 모두 수주해 1공구는 계약이 체결됐으나 2공구는 보증서를 발급받지 못해 낙찰자 결정이 취소, 7일 재입찰이 실시됐다.

홍제진 기자 hjj231@conslo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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