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양도성의 세계유산적 가치
서울 한양도성의 세계유산적 가치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2.01.0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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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곽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를 위한 학술대회

이코모스한국위원회(위원장 이혜은)와 서울학연구소는 '서울 한양도성의 세계유산적 가치'라는 주제로 18일(수) 오전 10시부터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금까지 한양도성과 관련된 많은 연구를 바탕으로 서울 성곽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요건을 제대로 구비하고 있는지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인정되기 위해서는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 Outstanding Universal Value)를 보유하고 있음이 인정돼야 한다.

이에 각 분야의 연구자를 초청해 건국 이후 지금까지 서울 한양도성의 기능과 가치를 살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신형식 서울시사편찬위원회 위원장의 '서울 한양도성의 역사적 위상'과 이상해 성균관대 교수의 ‘서울 한양도성, 무엇을 가지고 세계유산에 등재할 것인가’를 기조발제로 2개의 주제발표와 역사, 문학, 전통건축, 도시, 한국학, 종교, 시민활동 등 12개의 전문분야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에 앞서 참가연구진들의 중국의 성곽도시(북경, 평요, 개봉, 정주 등)를 연구하기 위한 답사가 4일부터 8일까지 진행 중이다.

◇일 시 : 2012. 1. 18 (수) 오전 10:00~오후 6:00
◇장 소 :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
◇주 최 : 서울특별시
◇주 관 : 이코모스 한국위원회 / 서울시립대학교 서울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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