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개발 재점화되나
'태안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개발 재점화되나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2.01.0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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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조성 공사기간 3년 연장 승인, 미행시 사업시행자 지정취소 조건

정부,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승인ㆍ고시('11.12.30)
부지조성 공사기간 3년 연장(2011. 12. → 2014. 12.) 승인
단,  2014년까지 1단계 부지조성 공사를 완료 못할 경우
잔여부지 개발구역 지정해제 또는 사업시행자 지정취소 등을
검토, 추진할 예정임을 사업시행자(현대도시개발)에 통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는 충남 태안군 남면 일원(면적 : 14,643천㎡)에 기업도시개발특별법에 의거 개발중인 '태안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부지조성 공사기간 3년 연장(2011년 12월 → 2014년 12월) 등을 위한 관계부처 협의 및 도시개발위원회(위원장 : 국토해양부 장관 / 위원 : 관계부처 차관, 민간교수 등) 심의가 완료됨에 따라 2011년 12월 30일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승인ㆍ고시했다

아울러 고시와 함께 개발사업 촉진을 위해 자족도시 준공 목표연도인 2020년은 변경 없이 부지조성 연장기한인 2014년까지 1단계 부지조성 공사(3,965천㎡)를 완료되지 못할 경우, 잔여부지(10,678천㎡)에 대해 관계법령(기업도시개발특별법 등)에 따라 개발구역 지정해제 또는 사업시행자 지정취소 방안 등을 검토․추진할 계획임을 사업시행자(현대도시개발)에게 통지했다.

태안 관광레저형 기업도시는 2007년 10월 기공식 이후 민간기업 주도하에 자족도시로 개발코자 현재 부지조성 및 진입로 공사가 진행 중이나, 그동안 2008년 국제 금융위기 및 국내 부동산경기 침체, 재원 조달의 어려움 등으로 부지조성 공사가 당초 계획기간(2011년 12월)보다 다소 지연됐었다

이에 따라 정부의 강력한 태안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사업추진 독려 등을 통해 앞으로 태안 및 충남도 주민의 숙원사업이 개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며, 문화테마파크, 첨단 복합단지, 국제 비즈니스단지 등 다양한 관광시설 유치를 통해 충남지역의 대표적인 국제 관광도시로 조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 태안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ㅇ 위   치  : 충남 태안읍 남면(천수만 B지구)
ㅇ 면   적  : 14.6㎢(443만평)
ㅇ 목표년도 : 2020년(분양시설  포함)
ㅇ 투자계획 : 9조 1억원
ㅇ시 행 사 : 현대도시개발(현대건설 100%출자)
ㅇ주요시설 : 골프&스파리조트, 아카데미, 테마파크, 국제비즈니스센터 등
ㅇ계획인구 : 15,0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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