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토목턴키시장 대박 터진다
올 토목턴키시장 대박 터진다
  • 홍제진 기자
  • 승인 2003.01.20 09: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로·철도 등 14조원 규모, 치열한 수주전 예고
1천억원 이상 대형공사 60여건 전망

올해 대형건설사들의 독무대인 토목턴키시장에서 대박바람이 불 전망이다.
이는 금년중 발주되거나 입찰이 집행될 턴키대상공사의 규모가 무려 14조6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국내 턴키·대안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대형건설사들은 적게는 1조원에서 많게는 2조원 가량의 수주달성을 목표로 설정하고 있어 향후 턴키시장에서의 치열한 수주전을 예고하고 있다.
금년 발주가 예상되고 있는 토목턴키시장을 분야별로 보면 우선 고속도로와 도로분야가 전체예상발주공사의 40%에 달하며 지하철, 철도, 고속철도도 10여건의 발주가 기대되고 있다.
또한 감천댐·적성댐 등 수자원 분야와 부산다대포항 건설공사 등의 항만공사도 올해중 발주가 기대되고 있으며 이밖에 상하수도와 단지 건설공사도 일부 포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세부사업별로는 고속도로의 경우 이미 한국도로공사가 목포~광양간 8·9공구를 대안입찰 발주를 확정한 가운데 춘천~양양간을 비롯해 88고속도로 일부구간, 경부고속도로 옥천~영동간 등이 대안 또는 턴키 발주가 기대되고 있다.
일반국도에 있어서도 익산청의 군외~남창간(완도대교) 대안공사를 포함해 성남~장호원간 1공구 건설공사가 이미 발주됐으며 20여건의 대상공사가 발주를 기다리고 있다.
한국고속철도건설공단도 이미 경부고속철도 12~3공구를 비롯해 12~4공구, 13~3공구, 13~4공구, 14~3공구 등이 대안입찰방식으로 발주가 예상되고 있으며 철도분야도 동해선 포항~삼척간 7공구 등 7건정도가 집행될 전망이다.
한편 올해 발주가 예상되는 사업중 부산 신항 남콘테이너 부두공사의 경우는 1개프로젝트가 5천억원이 넘는 초대형 프로젝트사업으로 업체간 가장 뜨거운 수주전의 전개가 기대되고 있다.

홍제진 기자 hjj231@conslov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