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보다 1년 앞당겨, 상습 지정체 해소 전망
남해고속도로 진주-마산(사천JCT~산인JCT) 48.2km 구간의 확장공사가 마무리돼 지난 21일 오후 2시를 기해 기존 4차로에서 6~8차로로 조기확장 개통했다.
이번에 개통되는 진주~마산 구간은 지난 2007년 10월 공사에 착수해 당초 2012년 12월 개통 예정이었으나, 상습정체와 선형불량에 따른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통시기를 1년 이상 앞당겨 개통한 것이다.
국토해양부는 이를 통해 연간 약 586억원의 물류비가 절감되고, CO2 배출량은 연간 1만여톤 감소되어 저탄소 녹색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토부는 관계자는 "현재 신설 공사 중인 남해고속도로 목포~광양 구간(106.8km)을 2012년 상반기에 개통해 영호남을 연결하는 간선도로망도 조기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