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 뉴타운 2차 텐즈힐(TENSHILL) 21일 분양
왕십리 뉴타운 2차 텐즈힐(TENSHILL) 21일 분양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1.12.1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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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 역세권 서울 교통 특구
▲ ‘왕십리뉴타운 2구역 텐즈힐’이 21일 분양된다.

서울 강북의 신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왕십리뉴타운 2구역 텐즈힐(TENSHILL)’이 일반에 선보인다.
GS건설, 현대산업개발, 대림산업, 삼성물산 등 4개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시공하는 텐즈힐은 1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인근에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이달 21일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왕십리 뉴타운 2구역 텐즈힐은 지상25층 14개 동 규모로 총 1천148가구의 대단지이다.  이 중  전용면적 55~157㎡ ▶55㎡ 27가구 ▶59㎡ 121가구 ▶84㎡ 273가구 ▶125㎡ 12가구 ▶127㎡ 59가구 ▶157㎡ 20가구  등  총 512가구가 일반 분양에 들어간다.
일반 청약은 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계약은 내년 1월 3~5일 3일간이다.
입주는 2014년 2월로 계획돼 있다.
이번에 선보일 왕십리뉴타운 2구역 텐즈힐은 중소형 중심으로 구성되고 서울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대규모 개발 지구라는 점에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실제 일반 분양 물량의 82%가 수요층이 두터운 전용면적 85㎡ 이하로 구성돼 있고, 분양가도 당초 예상보다 낮춘 3.3㎡ 당 평균 1천700~2천만원 선으로 결정됐다.
여기에 왕십리뉴타운은 서울시 성동구 하왕십리동 440일대 33만7천㎡에 3개구역으로 나눠 개발되는 서울 도심의 대규모 주거 단지라는 점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왕십리 뉴타운 2구역은 재개발 단지 중 가장 앞서 진행되는 단지로, 향후 분양될 예정인 주변 1, 3구역과 함께 성동구 일대의 랜드마크로 강북 지역의 신주거단지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여타 뉴타운과 달리 도심권에 위치해 교통은 물론 교육, 생활 인프라가 탄탄하게 구축돼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실제 텐즈힐은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1·2호선 신설동역, 2·6호선 신당역이 도보로 가능한 트리플 역세권 단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신촌, 시청, 잠실, 청량리 등 각 주요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향후 왕십리-선릉 복선전철(2012년 6월 예정), 동북선 경전철(2017년 계획), 우이-신설 경전철(2014년 예정)이 들어설 경우 ‘서울 교통 특구’로 불릴 정도로 도심 최고 수준의 교통 인프라를 구축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여건과 생활 환경도 잘 갖춰졌다는 평이다. 뉴타운 내 초·고교 각 1개교씩 설립될 계획이고 인근에 무학초교, 무학여고, 성동고교(자율형공립고), 한대부고(자율형사립고) 등이 위치해 있으며, 단지와 인접한 왕십리민자역의 비트플렉스에는 이마트,CGV, 워터파크, 푸드&카페 등 다양한 복합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또 동대문도서관, 충무아트홀, 성동구청, 롯데백화점(청량리점), 동대문시장 상권이 인접해 있어 편리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고,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관광특구 청계천의 조망(일부세대)은 물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에서 다양한 문화체험까지 즐길 수 있다.
텐즈힐 분양 관계자는 “왕십리 뉴타운 2구역은 재개발 단지 중 가장 앞서 진행되는 단지로 주거 환경 뿐 아니라 국내 대표 건설사들의 노하우가 집약된 만큼 강북 지역의 주거 패러다임을 바꿀 단지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분양 문의 : (02)525-5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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