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S클럽, 스테인리스강 산업발전세미나 개최
STS클럽, 스테인리스강 산업발전세미나 개최
  • 김하수
  • 승인 2011.12.0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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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상품 공모전 금상 ‘수압성형 스테인리스 가로등’ 선정
▲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 오창관 회장이 우수상품 공모전 수상자들에게 시상하고 있다.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회장 오창관, 이하 STS클럽)은 지난 6일 서울 포스코 서관 아트홀에서 ‘스테인리스강 산업발전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업계와 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최근 니켈가격의 급상승으로 인한 수요산업 전망에 대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오창관 STS클럽 회장은 “최근 몇 년간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인해 실물경기가 악화되고 니켈, 크롬 등 원자재 가격변동이 심화되며 스테인리스 경영환경은 전례 없는 수익성 악화를 보이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스테인리스산업 현황과 미래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스테인리스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증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친환경 녹색성장을 실현하는 스테인리스스틸’을 주제로 스테인리스스틸 우수상품 공모전 시상식도 진행됐다.
금상에는 밝은 세상(대표 박정희)의 ‘수압성형 스테인리스스틸 가로등’이 선정됐으며, 은상에는 현대하이스코(대표 신성재)의 ‘에코라이닝 스테인리스 강관’과 대진DSP(대표 김진형)의 ‘벽지타입의 스테인리스스틸 마감재인 베르녹스’가 각각 선정됐다. 이외에도 동상 및 입선 등 총 12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앞서 STS클럽은 친환경 녹색성장을 실현하는 스테인리스스틸을 주제로 올해 처음으로 공모전을 실시했으며, 스테인리스업계 관계자 및 연구소, 학계 등의 전문가들로 심사위원단을 구성, 실물심사 등 두 차례에 걸친 엄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STS클럽 관계자는 “공모전을 통해 친환경성 등 스테인리스스틸의 우수성을 부각, 다양한 분야로의 스테인리스스틸 수요확대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며, “고가소재라는 이미지로 인해 수요가로부터 외면 받는 분야에 대해서 획기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적용분야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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