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환경대상 오송제 외 16 作品 수상
자연환경대상 오송제 외 16 作品 수상
  • 주선영 기자
  • 승인 2011.11.2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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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세계자연보전 총회 운영계획 논의
 

(사)한국환경계획·조성협회가 11월 25일 오후 1시부터 가든파이브 TOOL동 10층 대회의실에서 ‘2011년 추계심포지엄 및 제11회 자연환경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자연환경대상 평가는 1·2차로 나누어 진행했다. 국가 환경 정책방향과의 적합성, 다양성, 자연성, 지속성, 순환성, 시공 및 유지관리, 생물다양성 증진, 생태적 접근, 시민의 자주적 참여의 평가항목을 가지고 평가했다.
심사평에 따르면, 대상을 받은 전주시 오송제 및 주변 생태계복원 사업은 시공 후 1년이 지난 공사를 마친지 1년이 지났지만 어디를 공사 한 것인지 분간이 안 될 정도로 자연스럽게 복원됐다고 불 수 있다. 또한 멸종위기식물인 낙지다리 군락 보전을 통한 유전자원 보전과 학술적 가치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구로구의 잣절공원은 도심 속 공원에서 보기 드문 미나리깡과 함께 계곡을 복원해 주변의 인근 병원 및 주민들이 많이 찾고 옛 시골에서 울려퍼지는 개구리 소리를 도심속에서 볼 수 있게 생태공원을 조성해 바람직한 생태환경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오산세교지구는 신도시로서 계획을 통해 Blue & Green Network를 구축하고 수공간과 바람길을 확보해 도시의 열섬현상 및 생태복원을 통한 교육장으로서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은평뉴타운 3지구 D공구는 단지의 배치 및 녹지의 연결, 기존 지형을 퇴대한 보전하면서 생태면적률을 높였고 친환경적인 수순환체계와 자연소재 사용을 통해 환경친화적으로 계획 및 설계 시공했다.
웅천고개 생태복원 터널은 80년대 초 도로건설로 인해 단절된 구간을 복원함으로서 망마산과 고락산의 자연생태계 복원 및 이용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계획해 청설모, 토끼, 노루, 고라니 등 동물의 이동통로 역할을 증대했다.
멸종위기종 1급 복원 및 백두대간 생태축 회복을 위한 여우 복원사업은 사라져가는 여우복원을 통해 백두대간 생태축 회복과 건전한 먹이사슬 구조를 확립, 자연적응장, 증식복원장, 학습공간, 쉼터 등을 조성해 생태복원의 종복원 사업을 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낙동강 배후습지 가항늪 생태계 보전사업은 세계적으로 1종밖에 없는 가시연꽃 자연지로서 조류탐조대, 학습데크, 양서류 서식처 조성한 사업으로 식물종 보호라는 필요성이 높은 사업을 시행한 것이라고 판단된다.
도심 속 생태자연의 숨결 태화강은 오염되고 있는 태화강을 시민들과 함께 복원하는 것과 동시에 주변 환경의 생태복원을 관공서와 시민들이 함께 이룬 사업으로서 오랜시간 많은 노력이 있었던 결과를 보여준 뜻 깊은 사업이라고 생각한다.
태안해안국립공원 2차 훼손지 복원사업은 기름유출사고 이후 중장비 등에 의해 2차 훼손지 복구를 위한 사업으로서 해안사구 생태계복원 및 해풍 등 해안재해예장을 위한 사업으로서 체계적으로 잘 복원됐다고 판단된다.
대상을 비롯한 8개의 우수상 작품 모두 대상지에 대한 자연환경을 고려해 사업이 이루어진 것에 대해 계획부터 시공까지 잘 추진됐다고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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