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 건설사 토지확보 총력전
‘위례신도시’ 건설사 토지확보 총력전
  • 김덕수
  • 승인 2011.11.2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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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공급 랜드마크 지역 ‘토지확보는 곧 대박’

▲ 위례신도시 토지이용계획도 / 자료제공 LH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위례신도시에 85㎡초과 중대형 민간아파트 5천300여 세대를 건설할 수 있는 공동주택용지 6필지 총 359천㎡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토지는 위례신도시에서 최초로 공급되는 것으로  필지별로 면적 31천㎡〜99천㎡, 용적율 170%〜220%, 평균층수 15〜20층 등 폭넓은 유형으로 구성돼 있어 건설사들의 분양전략에 따라 자유로운 선택이 가능하며, 택지 공급가격은 ㎡당 423~551만원 선에서 결정됐다. (용적율 감안 공급가격은 ㎡당 235~262만원)
이로써 서울 및 수도권 청약 대기자들은 2012년 하반기부터 시작해 2013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위례신도시의 민간 중대형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건설사가 분양성 및 투자타당성 분석 등 면밀한 검토를 할 수 있도록 사전에 충분한 기본정보를 제공하고 오는 12월12일(월) 1순위 접수를 시작해 12월13일(화) 2·3순위 접수를 실시하고, 당일 17:00 추첨 후 18:00에 당첨자가 발표된다.
◇신청자격=공고일 현재 주택법 제9조에 의한 주택건설사업등록업자로서 일정 규모(최근 3년간 300세대 주택건설실적 등)이상의 주택건설실적과 시공능력을 모두 보유하고 자체브랜드로 주택을 공급할 자에게  1순위 참여자격이 주어져 건실한 실수요 건설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대폭 확대되었다.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공급=서울 강남생활권에 위치한 대규모 택지지구인 위례신도시의 공동주택용지는 입지여건과 교통, 문화, 환경 등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건설업체에서 수용 가능한 수준으로 공급가격이 책정돼 건설사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최근 주거형태의 소형화 트렌드와 건설업체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A2-10, A3-6, A3-7BL의 평균평형을 138㎡에서 128㎡로 축소했고, 세대수 감소폭을 통상의 2%에서 5%까지 확대하여 건설업체가 부동산시장 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주택을 건설하여 분양하는데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LH 위례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되는 토지는 위례신도시의 랜드마크가 될 지역인데다 공고가 수차례 연기되면서 대형 건설업체에서 타사업 참여를 미루면서까지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라며, “11월 중순 공급결정 이후 대형 건설업체의 문의 전화가 빗발치고 있다”면서 전량 매각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입지여건=외곽순환고속도로,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의 광역교통망과 송파대로와 지하철 분당선, 8호선 등의 대중교통망이 잘 갖추어진 위례신도시는 교통의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서울 중심부와도 최상의 접근성과 연계성을 갖추고 있어 향후 서울과 경기 남동부권을 연결하는 신 생활거점으로의 성장잠재력이 매우 크다.
아울러 주변에 가든파이브, 문정법조단지, 거여·마천 뉴타운, 장지택지지구 등이 개발되어 있어 인접지역과의 기능분담 및 연계를 통해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성장의 핵으로 급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청접수=신청접수는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통해서 할 수 있으며, 신청 필지 공급가격의 5%인 신청예약금을 지정된 기한 내에 반드시 입금해야 한다.
토지청약시스템을 방문하면 공급 대상 토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위례사업본부 판매부(031-786-6347, 6345)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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