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이 오는 29일 오후 2시 자이갤러리(합정동) 1층 강의실에서 ‘퍼걸러 단체표준안’ 관련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조합이 최근 표준협회에 등록 신청한 퍼걸러 단체표준안에 대해 대구·경북지역의 정자를 생산하는 업체들이 반대의견을 제출해 이를 조율하기 위함이다.
반대의견 업체들은 “‘정자는 포함하고 전통정자, 초정 및 원두막은 제외한다’는 내용은 퍼걸러의 범주안에 있는 다수의 제품을 제외한 것이되므로 퍼걸러 단체표준이 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 밖에도 목재의 함수율 15%이하, 휨강도 90N/㎟이상 등 부분을 수정해 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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