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금년 공동주택용지 22만2천여평 공급
주공, 금년 공동주택용지 22만2천여평 공급
  • 승인 2003.01.1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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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지 및 상가 공급계획 마련 발표
대한주택공사는 올해 전국 57개 지구에서 공동주택용지 19필지 22만2천여평을 비롯해 모두 1천605건의 용지 및 상가를 공급한다.
주공은 공동주택용지 19필지, 단독주택용지 894필지, 상업·편익시설용지 170필지, 상가 522개 점포 등 총 1천605건의 올해 용지 및 상가 공급계획을 마련해 발표했다.
용도별로는 공동주택용지의 경우 고양풍동 3필지, 평택이충(2) 1필지, 용인보라 3필지, 인천논현(2) 5필지 등 12필지는 수도권 소재 용지이고 나머지 7필지는 당진원당 2필지, 광주동림(2) 2필지, 구미도량(2) 1필지, 제주노형 2필지 등 지방에 위치해 있다.
단독주택용지는 파주금촌 24필지, 파주금촌(2) 151필지, 포천송우 130필지, 화성태안 144필지, 인천삼산(1) 77필지, 청주가경(4) 113필지, 목포용해 68필지, 경산대평 129필지, 진해석동(2) 58필지 등이며 총 면적은 6만1천377평이다.
필지별 규모는 60∼80평으로 용지에 따라 연면적의 40%까지 상가를 지을 수 있다.
상업·편익시설용지는 총 170필지 중 83필지가 수도권 소재 용지이고 나머지 87필지는 지방에 위치해 있으며 주용도는 운동시설, 주차장, 종교시설, 근린생활시설, 업무시설 등이다.
이들 용지는 지구별로 전체 개발면적의 1∼2%에 불과해 상대적으로 투자가치가 높다는 것이 주공의 설명이다.
상가는 총 522개 점포 중 273개 점포가 화성태안, 파주금촌 등 수도권소재 택지지구에 위치해 있고 나머지 249개 점포는 지방소재 택지지구에 위치해 있다.
주공 관계자는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유망지구를 중심으로 부동산 경기가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이들 상가와 용지에 실속있는 투자를 원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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