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북·감천·적성 다목적댐 내년 발주
화북·감천·적성 다목적댐 내년 발주
  • 승인 2002.12.1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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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공, 기본계획 고시 등 착공준비 분주
1천933억원이 투입될 화북댐과 감천·적성댐이 내년에 발주될 계획이다.
정부가 계획한 12개 다목적댐중 한탄강댐에 이어 내년에는 화북댐의 발주가 확정적이며 감천·적성댐도 기본계획에 대한 관계부처와의 협의결과에 따라서는 착공이 가능할 전망이다.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정부가 후보지로 선정해 발표한 12개 다목적댐 중 내년에 화북·감천·적성 등 3개 댐이 발주대상으로 선정됐으며, 현재 기본계획 고시 등 착공을 위한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이중 총 1천933억원(기본계획 기준)의 사업비가 투입될 화북댐은 낙동강 지류인 위천을 수계로 해 경북 군위군에 입지를 정해 놓고 있으며 오는 2006년까지 총 저수용량 4천800만톤, 연간용수공급량 3천800만톤, 홍수조절량 300만톤 규모로 설계돼 있다.
금년 안에 화북댐 건설에 따른 주민설명회와 환경영향평가 공람을 마치고 내년에는 기본계획에 대한 고시 과정을 거쳐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
또 낙동강 지류중 하나인 감천을 막아 건설될 감천댐은 경북 김천시에 입지를 정하고 있으며 기본계획상의 규모는 화북댐보다 약간 작은 총 저수용량 4천400만톤, 연간용수공급량 3천700만톤 규모로 설계됐다.
수공은 지난 8월 감천댐 건설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조사에 착수했으며 이 조사가 마무리되면 내년 하반기중 기본계획안을 작성해 관계기관 협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적성댐 건설은 기본계획 보완조사를 추진 중에 있어 감천댐과 마찬가지로 보완조사가 끝나면 기본계획 작성에 착수, 내년 하반기 중 완료할 계획이다.
섬진강을 수계로 해 전북 순창군에 건설될 적성댐은 당초 기본계획상 총 저수량 1조5천600만톤에 연간용수공급량이 1조3천600만톤에 이르는 규모로 구상됐으나 설계과정에서 규모의 조정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는 협의과정이 무난하게 넘어갈 경우 곧바로 이들 2개 댐에 대한 기본계획을 고시하고 공사를 발주한다는 방침이어서 경우에 따라서는 내년 말까지 시공업체 선정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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