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 수도인 아크라(Acra)에서 동쪽 25km 지점에 있는 정유공장단지에 건설된 이 공장은 원유를 1차 정제한 뒤 나오는 값싼 잔사유를 재처리해 부가가치가 높은 가솔린, 경유 등으로 전환하는 설비다.
이날 준공식에는 SK건설 문우행 사장, 삼성물산 정우택 사장과 함께 가나의 존 아제쿰 쿠퍼(John Agyekum Kufuor) 대통령이 참석했다.
SK건설은 금융조달을 담당한 삼성물산과 함께 지난 99년 가나국영석유회사(Tema Oil Refinery)로부터 이 공사를 수주액 1억8천500만달러에, 설계·구매·시공 등을 포괄하는 일괄턴키방식으로 수주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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