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TotalFinaElf, LNG 트레인 2기 건설 제안
세계 제 3위의 천연가스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는 카타르는 2010년 이전에 Qatargas 및 Rasgas 프로젝트로부터 3천5백만톤/년의 LNG를 수출하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Qatargas는 현재 대부분의 생산량을 일본에 수출하고 있지만 작년에 스페인의 Enagas와 연간 12백만톤의 LNG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최근 TotalFinaElf(TFE)의 Thierry Desmarest 회장겸 CEO는 Qatargas에 2기의 LNG 트레인 신설을 제안했으며 이중 1기의 트레인에서 생산되는 LNG의 마케팅을 책임지겠다고 발표했다.
Qatargas는 현재 3기의 LNG 트레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각의 생산용량은 2백만톤/년 규모이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추진중인 확장프로젝트가 완료되는 2005년이면 총 생산량이 920만톤/년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중국, 션젼LNG 수입기지 EPC 입찰추진
건설(EPC) 계약자 선정을 위한 입찰요청서(ITB)를 발행했다.
입찰은 2003년 1월에 마감되며 빠르면 3월에도 수주업체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2사분기까지 지연될 것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응찰에는 지난 6월 PQ를 통과한 JGC와 미국의 KBR, 치요다화공건설과 미쯔비시중공업 컨소시엄 등 6개 그룹이 대상이 될 예정이다. 기본설계(FEED) 업무는 JGC가 맡을 예정이다.
동 프로젝트는 중국해양석유총공사(CNOOC)와 영국의 BP가 션젼(深土川)시 칭터우자오에 연간 300만톤의 수입능력을 보유한 LNG수입기지를 건설하는 것이다.

인니, 600MW 가스화력발전소 건설계획
Purnomo Yusgiantoro 에너지광업 장관은 2004년 전력위기 해소를 위해 자카르타에 600MW 규모의 가스화력발전소를 건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최근 전력수요가 연간 10%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어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활발한 전력시장중 하나이다.
Purnomo 장관은 정부는 5억달러를 투입하여 자카르타에 600MW 가스화력발전소를 건설하기로 결정했으며 18개월내에 완공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