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실시계획승인 여부 따라 연내 집행 결정될 듯
올해 발주계획된 택지 및 산업단지 조성공사 가운데 9건에 3천817억원 규모의 공사가 미발주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토지공사가 국회 건설교통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발주계획한 택지 및 산업단지 조성공사는 총 15건에 4천900억원 규모로 이 가운데 6건에 1천83억원 규모의 공사를 발주했고 나머지 9건에 3천817억원 규모의 공사를 발주하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발주공사는 용인동백지구 택지개발사업 조성공사 1·2공구, 파주교하지구 택지개발사업 조성공사 1·2공구, 평택장당지구 택지개발사업 조성공사, 왜관지방산업2단지 개발사업 조성공사 등이다.
미발주공사는 화성동탄지구 시범단지, 화성동탄지구 1단계, 청주하복대2지구, 북제주함덕지구, 대전가오지구, 홍천연봉2지구, 청주산남3지구 등 택지개발사업 조성공사 7건과 오송생명과학단지, 포항4일반지방산업단지 등 산업단지 조성공사 2건이다.
토공은 이들 미발주공사를 연내 실시계획승인을 거쳐 모두 발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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