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IS 유통사업 이달말부터 본격 추진(2001/7/23)
NGIS 유통사업 이달말부터 본격 추진(2001/7/23)
  • 승인 2001.07.23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터넷 통해 지도 검색 및 구입 가능

국가지리정보체계 즉, NGIS 유통사업이 이달말부터 본격 추진된다.
이에 따라 이용자가 인터넷을 통해 각종 지도 등 지리정보를 손쉽게 접근, 활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95년부터 국립지리원과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각종 지리정보를 구축해왔으나 그동안 체계적인 유통망이 없어 지리정보 수요자와 공급기관을 원할하게 연결하지 못한 문제점과 중복투자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부터 오는 2005년까지 국가지리정보 유통체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부터 일반인이 사용할 수 있는 국가지리정보 유통망은 건교부내에 설치된 국가지리정보유통센터를 통해 각종 지리정보를 인터넷 전자상거래 방식으로 유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따라서 기존유통구조의 개선과 지리정보유통 활성화를 유도해왔으며 지리정보가 필요한 공공기관이나 일반인들이 보다 쉽게 접근해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유통망에서 제공되는 지리정보는 건교부의 수치지형도외 2종, 환경부의 현존식생도 외 3종, 농촌진흥청의 정밀토양도, 산림청의 임상도 외 2종, 인천시의 도시정보체계기본도외 1종 등 총 13종을 우선 유통하고 있다.
한편 건교부는 국가지리정보유통시스템을 본격 추진하면서 유통시스템 확장과 함께 유통대상 지리정보를 모두 국가지리정보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홍제진 기자hjj231@conslov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