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생명과학단지 12월 착공예정
오송생명과학단지 12월 착공예정
  • 승인 2002.08.1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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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공, 2006년 준공목표로 본격 추진
오송생명과학단지 공사가 금년 12월 착공된다.
한국토지공사(사장 김진호)는 지난 6일부터 140만평에 대한 용지보상에 들어갔으며, 이번 달 안에 영향평가 관계기관 협의와 실시계획 승인신청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토공은 오는 12월 영향평가 협의를 완료하고 실시계획 승인을 받아 공사에 착공하고 분양도 실시키로 했다.
오송생명과학단지는 지난 97년 국가산업단지로 지정 및 개발계획승인 고시됐으나 그동안 농업진흥지역 해제 등 제반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사업시행이 미뤄져왔으며 최근 이 문제가 해결되면서 본격 추진되고 있다.
200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이 단지는 보건복지부 산하 식품의약품안전청, 국립보건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 보건산업관련 중추 정부기관이 입주할 예정이다.
또 충북대학교 의과대학도 충북대 장기발전계획의 일환으로 이 단지로 이전할 것으로 보여 앞으로 생명공학관련 행정, 연구, 산업의 메카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게 토공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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