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분기 지가 평균1.28% 상승
2/4분기 지가 평균1.28% 상승
  • 승인 2002.08.10 09: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거용 대지 상승세 크게 둔화
2/4분기중 전국의 지가는 경기회복, 주택시장 호조 등에 따라 평균 1.28% 상승했으나 금년 1/4분기(1.76%)에 비해서는 상승세가 둔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2/4분기 전국 평균 지가는 96년말 대비 93.8% 수준으로 아직 IMF이전 지가수준에는 못미치는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특별·광역시가 1.54%, 중소도기 1.10%, 군지역 0.57%로 대도시지역의 지가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상승세는 재건축·재개발, 택지개발 예정지역과 대도시의 주거·상업지역 등이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으며, 기타 지역은 대체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건축·재개발 및 택지개발이 예정돼있는 서울 송파구는 3.74%, 서초구 3.11%, 동작구 3.25%, 과천시 3.10%의, 국제자유도시로 개발이 추진되고 있는 제주시는 3.06%의 상승률을 보였다.
용도지역별로는 녹지지역(1.56%), 주거지역(1.39%) 등 도시지역의 지가가 농림지(0.38%) 등 기타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상승했다.
이용상황별로는 각종 개발사업 추진, 토지수요 증가 등의 영향으로 상업용 대지(1.38%), 주거용 대지(1.37%), 전(1.31%) 등이 상대적으로 높게 상승했으나, 주택가격안정대책 추진 등으로 주거용 대지의 상승세는 크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