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차 동시분양 1천898가구 공급 예정
8차 동시분양 1천898가구 공급 예정
  • 승인 2002.08.1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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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건설사 일반분양 1천가구 이상 전망
다음달 실시될 8차 서울동시분양에는 대림, 한화 등 그동안 서울시 분양가규제 등의 이유로 분양을 연기했던 업체들이 가세하면서, 일반분양물량이 지난 5월 이후 3달만에 1천가구 이상을 회복할 전망이다.
닥터아파트는 다음달 2일 실시될 서울시 8차 동시분양에 11개 업체가 참가해 총 1천898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일반분양 가구수는 1천194가구로 지난 5차(1천519가구) 이후 3달만에 1천가구대를 회복할 것으로 예측됐다.
분양가 규제 등으로 사업이 연기됐던 대림산업의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56가구가 리모델링사업으론 처음 일반분양되며 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 금호건설, 한화건설 등 대형업체가 대거 참여한다.
그러나 서울시의 각종 규제로 규모가 큰 재건축, 재개발단지들의 사업지연이 이어지면서 현대의 정릉동 우성아파트 재건축단지(355가구)와 금호의 목동 황제아파트 재건축단지(387가구)만이 300가구 이상이고 나머지는 모두 소규모 단지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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