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방거점지역 특성화 개발
정부, 지방거점지역 특성화 개발
  • 승인 2002.08.10 09: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해안고속도변 신산업지대화
중부내륙 친환경첨단산업 육성

정부는 지방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서해안고속도로 주변지역을 신산업지대와 국제적인 종합관광지로 개발하는 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또한 중부내륙지역을 내륙물류기반 및 친환경적 첨단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키로 했다.
건교부는 수도권 등에 비해 크게 뒤처져 있는 지방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지방분산을 유도키 위해 이 같은 내용의 지역별 특성화개발 및 분산거점 육성방안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건교부는 이를 위해 서해안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안면도·변산 등을 국제적인 종합관광지로 개발하고 아산만·군장·목포 등에 대한 신산업지대조성방안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에 건교부는 현재 이 같은 내용의 서해안고속도로주변지역 개발계획수립에 관한 연구용역을 수행중이며 내년 상반기까지 용역을 마무리짓기로 했다.
건교부는 또 그동안 개발에서 소외됐던 강원 영월과 충북 충주·제천, 경북 영주등 중부내륙지방도 대상지역의 관광·문화자원을 활용해 내륙물류기반구축 및 친환경적 첨단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키로 했다.
건교부는 특히 거점개발을 중부내륙고속도로건설과 연계해 지역개발효과의 극대화를 도모하고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광역권역 지정 및 개발계획수립을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건교부는 남해안 관광벨트와 경북 북부, 영산강문화권 등을 특정지역으로 개발하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이밖에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을 연말까지 마련해 확정,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전략 및 투자계획을 마련키로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