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부, 건설기술개발 투자비 대폭 확대
건교부, 건설기술개발 투자비 대폭 확대
  • 승인 2002.06.1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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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연 공동연구 등 1천870억원 투자
정보화사업비도 올해보다 14% 증액

내년도 건설교통 기술개발 투자비가 대폭 확대된다.
또한 기술개발 투자를 많이 하는 건설업체에 대해서도 우대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건설교통부는 민간건설업계의 기술개발투자를 유도키 위해 산·학·연 공동연구, 건설교통기술혁신사업, 고속철도기술개발 등 건설교통기술개발투자비를 대폭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건교부는 건설교통기술개발투자비를 올해 476억원에서 내년에는 3배 정도 늘어난 1천870억원을 투자키로 했으며 특히 건설업체의 기술개발투자확대를 유도키 위해 건설업체의 기술개발투자에 50∼70%가 지원되는 산·학·연 공동연구개발투자비를 올해의 151억원에서 1천50억원으로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건교부는 민간업체의 기술개발투자확대가 조기에 이뤄지기 위해서는 이 같은 산·학·연 공동연구개발투자확대가 필요하다고 보고 이 같은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건교부는 또 건설교통관련 정보화사업을 추진키 위해 내년중 올해보다 14% 증액된 1천82억원을 들여 교통시설, 국토공간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지능형교통시스템, 국가지리정보체계사업등 19개 사업을 본격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건교부는 이와 함께 기술개발투자를 많이 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PQ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우대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건교부는 기술개발투자수준이 현재 선진국의 70% 수준에 머물고 있어 이를 선진국 수준으로 제고키 위해 이 같은 방안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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