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촌∼월곶 민자도로 본격 추진
고촌∼월곶 민자도로 본격 추진
  • 승인 2002.06.1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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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내달중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김포시가 민자를 유치해 추진하는 고촌∼월곶간 도로건설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김포시 고촌면 전호리에서 양촌면 누산리에 이르는 연장 10km의 고촌∼월곶간 도로건설을 위한 민간투자사업 사업자 모집결과, 현대건설 등 5개사가 단일컨소시엄으로 구성한 가칭 김포도시고속도로(주) 법인이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7월말까지 제출된 사업계획서를 평가하고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상을 통해 오는 10월경 실시협약을 체결한 후 사업에 착수할 경우 오는 2007년말(착공일로부터 50개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고촌∼월곶간 도로건설공사는 올림픽도로 서단인 고촌면에서 양촌면간 15km도로 가운데 10km의 왕복 4차로 도로를 민간자본으로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 공사의 사업비는 모두 2천억원(98년 기준)이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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