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7개지구 재개발사업 본격 착수
전국 47개지구 재개발사업 본격 착수
  • 승인 2002.05.2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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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교부, 2천억원 지원 주거개선사업 추진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서 47개 지구의 재개발사업이 본격 착수를 준비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해 기반시설비가 지원될 324개 주거환경정비지구 중 우선 1차로 255개 지구에 927억원의 기반시설비가 지원되는 등 상반기까지 2천억원 가량이 집중 지원돼 주거개선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건교부에 따르면 지난 3월말 현재 서울을 비롯 부산, 경기, 인천등 전국에서 지구지정만 받고 사업착수를 준비중인 재개발지역은 47개 지구 111만3천㎡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지구에는 모두 9천329동의 노후주택이나 상가시설 등이 철거돼 2만여가구의 아파트등 공동주택이 건설될 예정이다.
이들 지구는 현재 지구지정만 받고 조합설립 및 설립준비중이어서 사업시행인가가 나는 대로 사업계획수립절차를 거쳐 본격 사업에 나설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우선 서울의 경우 40개 지구에서 1만6천여가구의 공동주택 등이 새로 건설될 예정이어서 재개발사업의 대부분이 서울지역에서 집중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대구 2곳을 비롯 인천 3곳, 경기 1곳, 경북 1곳 등에 대한 재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펼쳐질 전망이다.
한편 건교부는 올해 기반시설비를 지원할 주거환경개선대상 324개 지구중 255개 지구에 최근 927억원의 기반시설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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