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 부두 및 방파제 축조공사 본격화
울산항 부두 및 방파제 축조공사 본격화
  • 승인 2002.05.1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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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해양청, 내년도 1천40억원 예산 요구
울산항 남측부두축조공사와 남방파제축조공사가 내년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해양수산부에 내년도 예산으로 총 1천40억원을 편성해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중 신규사업으로는 남측부두축조공사와 남방파제축조공사를 위한 실시설계비가 각각 70억원과 124억원이 편성됐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와 기획예산처 등의 검토를 거쳐 예산이 확정되면 7선석 규모의 남측부두 건설과 길이 2.55㎞ 규모의 남방파제축조공사가 내년에 실시설계에 착수하는 등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예산은 올해 예산 719억원 보다 45% 증액된 것으로 예산 요구 내용은 울산항 및 신항만 개발사업에 688억원, 정자항과 방어진항 건설에 54억원, 청사신축비 74억원, 부두 항만시설 유지 보수비 73억원 등이다.
이중 울산신항 개발사업에는 방파제 1단계 1공구 축조공사(장기계속)에 617억원, 작업부두 추가공사 20억원이 포함됐으며 이밖에 방제선 및 순찰선 건조에 20억원, 울기등대 종합정비 등 항로표지시설 증설 및 보수 62억원, 우렁쉥이 어장개발 등 수산기술 보급에 1억2천만원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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