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아현·신길서 재개발 2건 수주
삼성물산 아현·신길서 재개발 2건 수주
  • 승인 2002.05.1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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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시영·주공2단지 등 올 들어 8번째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아현3구역과 신길6구역 등 2건의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아현3구역 재개발사업은 기존 3만2천여평의 부지에 들어선 노후주택을 허물고 246%의 용적률을 적용, 마포 지역에서는 최대 아파트 단지인 23~43평형 22개동 1천802가구를 다시 짓는 것이다.
삼성물산은 2004년 3월 사업시행 인가를 받아 2005년 6월 착공과 함께 551가구에 대한 일반분양을 실시, 2008년 2월 입주를 완료한다는 목표다.
또 신길6구역 재개발사업은 1만여평의 부지에 249%의 용적률을 적용, 26~43평형 804가구를 다시 짓는 것으로 내년 5월까지 사업시행 인가를 받아 2004년 3월 착공과 함께 384가구에 대한 일반분양을 실시, 2006년 10월 입주한다는 목표다.
지하철 7호선 신풍역까지 도보로 1분 거리에 있으며 보라매공원이나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영등포공원 등이 인접해 있어 도심지역임을 감안할 때 생활환경이 쾌적한 것이 장점이라고 삼성물산은 설명했다.
삼성물산은 올들어 고덕 시영, 고덕 주공2단지 등 8건의 재개발·재건축 사업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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