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베트남 인프라 건설에 1.7억불지원
수출입은행, 베트남 인프라 건설에 1.7억불지원
  • 승인 2007.08.2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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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콩강유역 남부해안 연결도로사업’ 등 3개 사업
수출입은행은 베트남 정부가 추진하는 메콩강유역 남부해안 연결도로사업 등 사회기반시설 건설에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1억700만달러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메콩강유역 남부해안 연결도로사업을 비롯해 티엔탄 상수도 사업, 투아티엔훼 종합병원 건립사업 등 3개 사업이다.

‘메콩강유역 남부해안 연결도로 사업(4970만달러)'은 아시아 개발은행과 협조융자로 동남아시아 6개국이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메콩강 유역의 남부해안도로를 건설, 개보수 및 확장하는 사업이다.

‘티엔탄 상수도사업(2천600만달러)'은 베트남 최대 공업 단지인 동나이 성의 상수도 시설을 확충해 생활·산업용수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투아투엔훼 종합병원 건립사업(3천90만달러)'은 투아티엔훼 성에 5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을 건립하고, 의료 기자재를 포함해 병원건설, 직원 교육 등 병원운영에 필요한 분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

수은 관계자는 “이번 EDCF 지원이 국내 기업들의 베트남과 동남아 국가에서의 수주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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