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건설,싱가폴 복합 열병합 화력발전소 수주
삼성건설,싱가폴 복합 열병합 화력발전소 수주
  • 승인 2007.08.2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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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건설은 싱가폴 주롱섬에 건설될 복합 열병합 화력발전소를 독일 지멘스사와 공동으로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공사는 총출력 760메가와트, 시간당 300톤의 스팀을 생산 공급하는 규모로, 삼성건설의 계약분은 미화 1억9천만달러(약 1천800억원)다. 삼성건설은 이달 말 착공에 들어가 2010년 4월 준공할 예정이다.

세계 최대의 발전소 건설업체인 프랑스 알스톰사와 경쟁 입찰로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에서 발주처인 파워세라야는 삼성건설이 지난 2002년도에 준공한 기존 발전소의 우수한 품질 및 시공능력을 높이 평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건설은 이달 초 싱가폴 육상교통청에서 발주한 지하철 공사를 8000만불에 수주하는 등 1990년 싱가폴 진출 이래 총 25억달러 규모의 공사를 수주했으며, 현재 5개의 프로젝트가 공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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