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BTL 하반기 25건 추가 고시된다
학교BTL 하반기 25건 추가 고시된다
  • 승인 2007.08.2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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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시 15건 포함 총 40건 고시
올 하반기 총 25건의 학교 BTL(임대형 민자)사업이 고시된다.

8월 중순 현재 15건이 고시된 것을 포함하면 연말까지 사업물량은 총 40건에 이를 전망이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하반기 전국 8개 교육청에서 총 25건(서울대 기숙사 재건축사업 포함)의 BTL사업을 고시할 계획이다.

상반기 신축사업 고시를 마친 서울시·인천시·대구시교육청은 연말 고시를 목표로 개·증축사업의 시설사업기본계획(RFP)을 마련 중이다.

서울시교육청은 남정초 외 10개교(개축)와 신대림초 외 43개교(증축) 등을 2건으로 번들링해 고시한다.

2건의 사업규모는 총 1천700억원 가량으로 추산됐으며, 시교육청은 앞으로 신축사업보다 개·증축사업의 공급을 늘려갈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시교육청은 ‘남부초 외 20개교 증축’ 사업(307억원)을, 대구시교육청은 ‘호산고 외 7개교 개·증축’ 사업(633억원)을 고시한다.

상반기 사업고시가 없었던 대전시·충북도·전북도·경북도교육청도 9월 고시를 목표로 막바지 힘을 쏟고 있다.

대전시교육청은 ‘상대초 외 1개교 신·개축’ 사업(220억원)을, 충북도교육청은 ‘서청초 외 14개교 신·개·증축’ 사업(348억원)과 ‘강서중 외 13개교 신·개·증축’ 사업(395억원)을 고시한다.

전북도교육청은 우림중 외 22개교(신·개·증축 포함)를 2건으로 번들링해 총 757억원 규모로 고시하며, 경북도교육청은 ‘옥계동부초 외 13개교 신·개·증축’ 사업(499억원)을 고시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미 14건(신축사업 11건, 개축사업 3건)의 고시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지만 학교용지부담금 문제가 불거져 고시일정은 불확실한 상황이다.

서울대는 이르면 10월까지 ‘기숙사 재건축’ 사업(824억원)을 고시한다.

올해 사업물량 40건은 지난해(60건)보다 30% 이상 줄어든 것이어서 수주를 위한 업체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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