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하수관거 사업지 선정
내년 하수관거 사업지 선정
  • 승인 2007.08.2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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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지자체 1조원 규모
2008년도 하수관거 BTL 사업이 인천시를 포함한 14개 지자체에서 1조원 규모로 시행될 방침이다.

지자체에 따르면 환경부가 추진하고 있는 2008년 하수관거 BTL 사업대상지는 모두 14개로 광역시 3곳과 시 8곳, 군 3곳에서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업은 ▷경북 경주시 ▷전북 진안군 ▷전남 여수시 ▷충남 천안시ㆍ홍성군 ▷제주시 ▷울산시 울주군을 비롯해 인천ㆍ대전ㆍ광주시에서도 시행된다.

특히 경남도 지역은 김해와 양산, 통영, 진주 등 4곳에서 추진돼 가장 많은 사업 수를 차지했다.

2005년에 이에 세 번째로 선정된 김해시 관계자는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통한 낙동강변 화포천과 대포천 유역의 수질개선을 위해 진례, 한림 등 5개면 지역 76.2㎞에 대해 지난달 30일 환경부로부터 518억원의 사업비를 확정받았다”며 “오는 9월께 김해시 의회의 승인을 받아 내년 3월 시설사업 기본계획고시에 이어 오는 2009년 3월 실시계획 승인 등을 거쳐 본격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울산시도 도심지 외곽 6개 읍ㆍ면이 내년 하수관거정비 BTL 사업 지역으로 선정돼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울산시는 이에 따라 오는 9월 중 시의회 의무부담 동의를 받아 내년 9월 시설사업 기본계획을 고시하고 사업 시행자를 선정(2008년 12월)해, 실시계획 승인(2009년 9월) 등을 거쳐 본격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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