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BTL 번들링 규모 커진다
국방부BTL 번들링 규모 커진다
  • 승인 2007.08.2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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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당 700억원 이상 설정
지역업체 참여비율 30%→40%


올 국방부BTL사업의 번들링 규모는 700억 이상으로 설정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지역중소사의 참여를 위해 평가시 지역업체 참여비율 만점기준이 30%에서 40%로 확대됐다.

16일 국방부는 올해 추진될 국방부BTL사업에 대해 관계군과 협의를 거쳐 사업추진 규모와 일정을 최종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국방부의 사업안은 고시사업을 700억원 이상으로 번들링해 대형화한다는 계획이다.

국방부는 측은 “시설사업의 수익성 확보와 함께 평가와 협약과정, 실시설계 등의 업무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700억~900억원대로 시설사업을 번들링할 예정”이라며 “1천억원 이상으로 번들링될 경우 대형업체가 독식할 가능성이 있어 1천억원 이하로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방부는 번들링 규모가 커짐에 따라 지역업체의 참여가 축소될 것으로 고려해 지역업체 참여 비율을 기존 30%에서 40%로 상향조정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현재 8건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500억 이하의 사업의 경우 추가 검토후 번들링해 최종 고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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