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공, 나주 대호지구 파격 분양
토공, 나주 대호지구 파격 분양
  • 승인 2002.05.0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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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택지지구로 알려진 전남 나주 대호지구가 파격적인 조건으로 분양된다.
한국토지공사 전남지사에 따르면 나주 대호지구 공동주택용지 1만8천여평(공급가격 159억원)을 당초 연리 9%, 2년 분할상환 조건에서 5년 분할상환에 무이자로 공급할 계획이다.
토공은 이 조건으로 택지를 구입할 경우 이자 감면 등 10억여원의 혜택을 받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
또 5개월 이내에 토지대금을 완납할 경우 공급가격의 21%를 할인해 주기로 했다.
전체면적이 4만3천여평인 대호지구는 광주 도심이나 전남도청 이전 예정지인 무안 남악신도시까지 30여분 거리로 주변에 금성산과 대호저수지가 어우러진 전원형 택지지구이다.
토공이 사업비 252억원을 투입하는 대호지구는 지난 99년말 착공해 올 연말 완공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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