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건축경기가 호조를 보임에 따라 건축용 페인트 생산업체들의 경영실적이 크게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별로는 삼화페인트가 지난 1·4분기동안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36.6%나 늘어난 366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려 두드러진 판매량 신장률을 보였고 건설화학과 금강고려화학도 각각 14.5%, 6.8% 증가한 392억원, 1천65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처럼 크게 증가한 것은 아파트 다세대·다가구주택 등 주거용 신축건물의 수요가 폭증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