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중+현대, 동부터널 서울시 제출
삼중+현대, 동부터널 서울시 제출
  • 정장희 기자
  • 승인 2007.06.1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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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 5일 삼성중공업+현대건설컨소시엄이 동부터널을 서울시에 제안했다고 밝혔다.

연장 5.8km로 4천억원 규모인 동부터널은 성수대교 북단 동부간선도로와 코엑스, 도산대로를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은 삼성중공업+현대건설+롯데건설+쌍용건설+삼환기업+남양건설+대보건설로 컨소시엄을 짰다. 설계는 동림컨설턴트가 수행한다.

업계 관계자는 “동부터널은 한강지하를 뚫어 부지매입비가 거의 없다”면서 “이 노선이 개통된다면 동부간선에서 강남진입이 용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장희 기자 h2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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