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삼성엔 등 5개사 우수건설업체 선정
서울시, 삼성엔 등 5개사 우수건설업체 선정
  • 승인 2002.04.2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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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JR·동부·삼성물산·LG 등 PQ가점 혜택
서울시는 2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을 시공한 삼성엔지니어링 등 5개 건설사를 2002년 우수건설업체로 지정했다.
시는 시 산하 월드컵경기장건설단 및 지하철 건설본부, 건설안전관리본부, 상수도사업본부 등이 작년에 준공한 공사비 50억원 이상인 건설공사 34개 사업을 대상으로 시공평가를 한 결과, 삼성엔지니어링 등 5개 건설사가 2002년 우수건설업체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서울시의 우수건설업체지정현황에 따르면 건축시설분야에는 서울 월드컵경기장 건설공사와 지하철 6호선 6-8공구내 정거장 시설공사를 각각 시공한 삼성엔지니어링과 JR건설 등 2개사가 선정됐다.
또 도로 및 교통시설분야 우수건설업체로는 지하철7호선 7-17공구 청담대교 건설공사를 시공한 동부건설을 비롯, 지하철 6호선 6-3공구 건설공사의 삼성물산, 지하철6호선 6-10공구 건설공사의 LG건설 등 3개사가 지정됐다.
우수용역업체로는 지하철 7호선 7-8공구 청담∼온수간 실시설계 용역을 수행한 신성엔지니어링이 선정됐다.
이번 우수건설업체는 시공평가 대상 건설공사를 작년에 준공한 34여개 건설사에 대한 시공평가점수와 시공회사 실적점수를 감안한 평점이 90점 이상인 건설업체 27개사중 우수건설업체 결격여부를 검토, 건축시설분야 2개사, 도로 및 교통시설분야 3개사 등 5개사가 선정됐다.
우수건설업체나 우수용역업체로 지정된 업체에게는 향후 1년동안 조달청을 비롯한 공공기관 발주공사의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PQ)시 1점의 가산점을 부여받는 등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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