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감리업계 해외진출 쾌거 이어져
건설감리업계 해외진출 쾌거 이어져
  • 김덕수 기자
  • 승인 2007.06.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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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기술단, 필리핀 정부 발주 감리용역 수주
건설감리업계가 국내 엔지니어링 산업의 개방화 추세에 발맞춰 해외시장 개척에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주)삼보기술단(대표 오세준)은 최근 필리핀 정부가 발주한 ‘GSO 도로설계 및 감리용역’에 대해 필리핀 건설부 공공도로과(DPWH)와 최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GSO(Gapan - San Fernando - Olongapo)도로는 총연장 18km로서 교량 280m와 하천준설 8km(폭 100m)를 포함하고 있다.

용역기간은 설계 6개월 시공감리 26개월 총 32개월이며, 용역비는 179만 달러이다.

필리핀 정부에서는 Lubao, Guagua, Sasmuan 지역의 하천 범람문제를 해결 할 뿐만 아니라 홍수시 발생되었던 교통망을 안전하게 확보하고 극심한 교통체증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건설감리협회 관계자는 “현재 감리업계에서는 해외시장 개척에 필요한 다양한 방안을 찾고자 노력중이며 협회에서도 이를 위해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덕수 기자 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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