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기순익 목표 1천200억원으로 수정
대림산업의 1분기 매출액이 5천651억원을 기록해 작년동기대비 19.3% 증가했다.대림은 최근 주택부문 호조와 SOC 투자증가에 힘입어 올 1/4분기 매출액이 19.3%, 경상이익은 242억원으로 작년 1/4분기에 비해 20.4%가 각각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서울증권 지분매각에 따른 특별손실로 86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던 작년 1분기의 당기순이익이 올해 170억원의 흑자로 돌아섰고 영업이익도 166억원으로, 구조조정 관련 지출액(75억원)을 감안하면 6.1% 증가했다.
대림은 건설투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차입금 감소로 이자부담이 작년 동기 151억원에서 81억원으로 대폭 줄었고 수익성 개선의 걸림돌이었던 유화부문 자회사의 실적도 호조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올해 당기순익 목표도 연초계획보다 20%이상 높은 1천200억원으로 수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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