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협상 착수해
단독제출된 우이~신설 경전철 사업의 우선협상자로 포스코건설이 선정됐다.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우이~신설 경전철사업의 우선협상자로 포스코건설외 16개사가 공동출자한 우이신설지하경전철주식회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에 의뢰해 9~10 양일간 평가를 실시한 결과, 가칭 우이신설(주)의 사업계획이 적정하다고 판정되어 5.25(금)에 협상대상자로 지정했다.
우이~신설간 경전철 사업은 우이동~삼양로~솔샘길~보국문길~아리랑고개길~성신여대입구(4호선)~보문역(6호선)~신설동(1, 2호선)간 10.7km를 잇는 사업으로 정거장 13개소, 차량기지 1개소가 건설된다.
이 사업은 당초 포스코건설, 대우건설의 양자구도를 보이다 컨소시엄 통합을 거쳐 단독제출됐다.
서울시는 우이~시설간의 협상단을 구성 6월부터 협상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정장희기자 h2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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