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동부·KCC·계룡 제주휴양도시 추진
SK·동부·KCC·계룡 제주휴양도시 추진
  • 승인 2007.05.0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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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원대 제주도 예례동 주거단지 조성돼
SK건설·동부건설·KCC건설·계룡건설이 제주도에 1조원 규모의 고급휴양 주거단지를 추진한다.

20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작년 말 민간사업자를 공모한 예래동 휴양형 주거단지 조성사업에 SK건설, 동부건설, KCC건설, 계룡건설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한 ‘건원 PPC 컨소시엄'이 사업제안서를 제출했다.

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사업제안서를 심사한 뒤 지난달 18일 건원 PPC컨소시엄측에 적격하다는 통보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업은 제주국제자유도시 5대 선도 프로젝트 중 첫 사업으로 서귀포시 예래동 일대 22만평에 주거 레저 의료기능이 통합된 세계적 수준의 휴양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주요 시설로는 단독형, 연립빌라형, 타워형 콘도미니엄 등 1천500가구와 관광호텔 등 휴양시설·보양종합센터·전문병원·연구시설 등의 특수시설, 전문상가 등의 편의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총 사업비는 1조원대에 달한다.

건원 PPC 컨소시엄에는 외국인투자자로 화흥, 시공사는 SK건설+동부건설+KCC건설+계룡건설, 국내 재무적투자자로는 삼성생명+SK증권+생보부동산신탁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이 사업에 제안서를 제출하려던 AK네트워크 컨소시엄과 삼부토건 컨소시엄은 마감 시한을 앞두고 참여를 포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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