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사업 조기집행으로 경기활성화
조달청의 공공조달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조달청은 지난 27일 경제정책조정회의 정부조달시장 동향 보고에서 금년도 조달사업 계획 24조900억원 중 1분기에 10조3천35억원을 집행해 연간계획의 42.7%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분기 집행실적 8조6천891억원보다 18.6% 증가한 수준이다.
특히 금년도 조달사업 계획의 61.3%인 14조7천604억원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키로 방침을 정한 가운데, 1분기에 10조3천35억원을 집행(조기집행 계획의 69%)해 경기활성화에 기여했다.
그리고 금년도 중소기업 지원계획 17조5천억원 중 1분기에 7조1천977억원을 지원해 연간계획의 41.1%를 달성, 이는 전체 조달계약의 70% 상당을 중소기업으로부터 구매·공급한 것이다.
한편, 조달청은 최근 한미 FTA 타결을 계기로 미국 정부조달시장 진출 기회가 대폭 확대될 수 있도록 해외조달정보 제공 강화, 해외조달시장 진출관련 애로사항 해결시스템 구축, 유관기관과 협력강화 방안 등을 동시에 추진해 우리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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