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삼양사 사옥 리모델링
두산, 삼양사 사옥 리모델링
  • 승인 2002.04.2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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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억원 규모 내년 4월 완료
두산건설은 삼양사가 발주한 종로구 연지동 263번지 삼양사옥 리모델링 공사를 124억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지난 76년 두산건설이 시공했던 지하1층, 지상11층 규모 삼양 사옥 리모델링은 기존 사무공간을 유지한 상태에서 단계별 증축, 이주, 내외장 공사를 번갈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달중 착공돼 내년 4월 마무리 될 예정이다.
두산의 관계자는 “삼성물산, LG건설 등 7개 대형사가 치열한 경합을 벌인 가운데 이번 공사를 수주함으로써 리모델링 기법상 우위를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며 "특히 제주 하얏트호텔, 증권예탁원 리모델링에 이어 연속으로 100억원대의 대형 공사를 수주해 향후 대형 리모델링 수주에 박차를 가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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