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관리공사 ‘CM분야 선도적 기업 시동’
건설관리공사 ‘CM분야 선도적 기업 시동’
  • 윤경용 기자
  • 승인 2002.04.23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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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도약 위한 전략팀 구성 완료
이필원 신임사장, 공격경영 방침 밝혀

한국건설관리공사가 제2도약을 위한 밑그림 작업에 들어갔다.
지난달 26일 주주총회를 통해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모두 새로운 인물로 선임됨에 따라 공격적인 경영방침을 세우고 이를 현실화시키기 위한 특별작업팀을 구성키로 했다.
신임 이필원 사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공사를 책임감리와 건설사업관리(CM)분야의 선도적 기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 사장은 경영진과 외부자문위원 등으로 타스크포스팀을 구축해 공사의 현안 문제점과 대외 환경변화 등을 분석하고 그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함은 물론 시행계획까지 수립키로 했다.
경영혁신을 위한 타스크포스팀은 또 ▷고객(주주, 발주처, 시공사, 현장)중심의 경영확립 ▷적극적 수주 전략 추진 ▷조직문화 발전 및 활성화 ▷정보화 촉진 ▷CM등 사업다각화 개발 등을 경영혁신 추진방향으로 설정했다.
이 팀은 이 사장이 직접 팀장을 맡는 총괄팀을 비롯해 고객만족팀, 조직문화팀, 수주전략팀, 정보화팀, 사업다각화팀 등으로 구성했다.
이필원 사장은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신규수주 확대에 전력 ▷국내 최대 감리전문 기업에 걸맞게 선도적 역할 수행 ▷주주 및 고객중심과 현장 중심의 경영혁신 추진 ▷기업의 조직문화 발전·계승 등을 4대 경영과제로 설정했다.
한편 건설관리공사 제2대 경영진은 다음과 같다. ▷감사=이석호(전 동아건설 부실채권담당이사) ▷부사장=최재식(전 도로공사 원주지사장) ▷토목본부장=정희권(도로공사 부안지사장) ▷건축본부장=이강일(전 주택공사 안산고잔사업단장) ▷기술본부장=노연수(전 수자원공사 태백권관리단장).

윤경용 기자 consrab@conslo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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