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조경자재협회 이성호 회장
한국환경조경자재협회 이성호 회장
  • 박상익 기자
  • 승인 2007.02.28 1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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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총력 기울일터"
고품질의 우수한 환경조경자재를 원활하게 공급ㆍ보급하기 위해 지난 2006년도에 발족한 한국환경조경자재산업협회(회장 이성호)가 지난 2월9일 건설교통부로부터 사단법인 설립허가를 득하고 정식으로 출범했다.

-자산협 출범이 찾는 의미.
산업의 발달과 함께 조경에 대한 관심도가 고조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조경수요도 증가일로에 있다. 과거 무차별적인 양적공급에 초점을 맞추었던 시대는 지나고 지금은 소비자들이 자기 입맛에 맞는 고품질의 상품을 요구하고 있는 시대다.
특히 조경에 있어서 환경 친화적이고 안전한 조경자재를 원하고 있다.
조경은 한마디로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창작행위로서 품질 좋은 우수자재와 아이디어가 합쳐져서 만들어 내는 하나의 작품이다.
이번 사단법인 출범을 기점으로 하여 우수한 품질의 자재를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해 자재산업 업체들이 신제품 개발에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한다.
또한 환경조경자재산업의 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회원사간의 정보 공유로 조경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협회가 출범하기까지는.
지난 1994년 한국조경자재협회로 태동하다가 IMF영향으로 조경산업 또한 크게 위축되어 불가피하게 중도에 해체되는 불운을 겪었다.
그 후 조경뿐만 아니라 환경분야에 사회적인 관심이 고조되면서 협회도 다시 부활해 지난 2006년 초에 한국환경자재산업협회로 재 발족하게 되었다.
창립 당시 20여개사로 출발해 이제는 35개사의 회원을 확보하게 되었다. 회원사의 가입기준은 국내의 환경조경자재 생산업체와 유통업체로서, 제품의 품질은 물론 기술력, 경영상태에 있어서도 널리 검증된 업체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

-협회의 사업 및 목표.
협회 산하 4개 분과를 두고 있다. 총체적인 기획을 담당하는 기획분과와 전시회 및 박람회를 추진하는 전시분과, 신기술이나 신제품에 대한 세미나를 추진하는 기술분과, 대외 활동 및 관련단체와의 협력 등을 담당하는 문화분과 등이다.
올해 협회의 활동계획으로는 현재 진행 중인 2007년 브랜드하우징 페어에 회원사가 참여해 조경자재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한편 오는 5월에 계획된 LANDEX2007에 회원사를 참여시켜 소비자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과천시에서 추진하는 6만평 정도의 화훼유통센터에 조경자재상설전시장을 공동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추진 중에 있다.
또한 협회 회원사들의 우수한 제품이 더욱 빛을 발하게 하기 위해 제품의 품질인증제도를 도입시행함으로서 소비자로부터 신뢰감을 얻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포부 및 계획은.
협회가 이익단체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환경자재산업 뿐만 아니라 조경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회원사 배가 노력 등의 외향적인 발전은 물론 내실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회원들의 눈높이에 맞춰 고충을 해결함은 물론 관련협회 및 유관 단체와도 긴밀한 유대관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박상익 기자 4242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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