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 카자흐스탄 복합단지 사업승인
우림, 카자흐스탄 복합단지 사업승인
  • 정장희 기자
  • 승인 2007.01.0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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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마티시로부터 인허가 및 착공승인 완료
우림건설은 3일 카자흐스탄 알마타시에 건립중인 25억달러 규모의 복합타운 복합단지가 국가건설 관리국으로부터 건축건설 허가서를 받아, 사업승인 인허가 및 착공 승인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우림건설이 시공중인 우림 애플타운 복합단지는 카자흐스탄 알마타시 아우에조프구 싸이나가 서쪽 까르갈리 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지면적 81만6천평, 건축연면적 38만1천여평의 대형 복합단지 개발사업이다.

우림건설은 이 지역에 고급 아파트, 오피스텔 3천500가구와 호텔, 업무시설, 상업시설, 부대시설을 건설하고 있다.

우림건설은 “카자흐스탄 내에서 사업승인 인허가 및 착공 승인을 받기 위해선 총 11단계에 걸친 인허가를 받아야 한다”며 “이번 사업승인 인허가를 발판으로 우림 애플타운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완권 우림건설 사장은 “애플타운은 단순 수주 사업이 아닌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로 카자흐스탄 내에서도 의미 있는 사업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우림 애플타운은 지난해 12월 카자흐스탄 건축가협회에서 “Gold Medal”을 수상했고, 우리은행, 농협중앙회, 금호생명, 동부증권, 한화증권 등 5개 금융기관이 공동으로 2천억원으로 프로젝트 파이낸싱했다.

정장희 기자 h2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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