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턴키부문 GS건설 최다수주
환경턴키부문 GS건설 최다수주
  • 정장희 기자
  • 승인 2006.12.11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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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9건 비주간 1건, 총 10건
GS건설이 올해 환경턴키에서 총 2천100여억원의 수주고를 올려 이 부분 1위에 등극했다.

2위는 총 1천375여억원을 수주한 대우건설이 차지했고, 환경전문 건설업체인 한라산업개발이 1천197여억원을 달성하면서 3위를 기록했다.

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환경사업부문에서 GS건설이 10건의 환경턴키사업을 수주해 1위에 올랐고 대우건설과 한라산업개발이 각각 2,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GS건설은 올해 총 14건(주간 12건 비주간 2건)의 사업에 참가 10건(주간 9건 비주간 1건)의 사업을 수주했다. 수주금액은 주간 1천946여억원, 비주간 149여억원으로 총 2천95여억원이다.

GS건설이 올해 수주한 환경턴키는 ▷한강수계 하수관거 2-2 ▷일산하수처리시설 ▷광명소하 쓰레기 자동집하시설 ▷은평뉴타운 쓰레기 수송관로 ▷제주하수종말처리장 ▷청주권광역소각시설 ▷마산생활폐기물소각시설 ▷군산하수처리장 ▷남강댐상류하수도시설 등이다.

2위는 최근 가좌하수처리장 고도개선공사와 익산시 환경자원화시설 등을 수주하면서 약진한 대우건설이 차지했다. 대우건설은 10건(주간 4건 비주간 4건)을 참여, 6건(주간 4건 비주간 2건)을 수주했다. 수주금액은 총 1천375억원을 기록했다.

한라산업개발은 1천197억원을 수주하며 3위에 랭크됐다. 한라산업개발은 7건(주간 5건 비주간 2건)의 사업에 참가, 5건(주간 4건 비주간 1건)을 수주했다. 주요 수주사업은 ▷성남 판교크리타워 ▷마산슬러지소각로 ▷시흥능곡하수처리장 ▷화성동탄 크린에너지센터 등이다.

포스코건설 또한 9건(주간 5건 비주간 4건)의 사업에 참가, 6건(주간 4건 비주간 2건)을 수주하는 실적을 냈다. 수주금액은 1천83여억원으로 환경부문 4위를 기록했다.

869억원의 수주고를 기록한 쌍용건설은 총 3건(주간 2건 비주간 1건)에 참가, 3건의 사업을 모두 수주하는 기쁨을 누렸다. 쌍용건설은 최근 수원시하수관거공사에서 GS건설과 태영을 누르고 설계 1위를 차지했고, 남강댐상류 하수도시설 및 구리시 초기우수 저류시설을 수주했다.

금호건설은 총 7건의 사업에참가해 3건을 수주했고, 두산중공업, 동부건설, 삼성엔지어링은 수주확률이 1/3로 낮았다.

일반적격으로 이뤄진 환경시설 수주액은 태영이 349억원을 기록해 턴키수주액을 포함 총 785억원을 수주했다.

정장희 기자 h2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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